지난 어린이.캠프팀 회의 후 결정되었던 대구지부와의 어린이캠프 사역을 함께 나누고자 모임을 가졌습니다.

수요 예배 후 모임을 진행했기에 21시 시작이었지만 간단한 정보들을 주고받다가 9시 30분 정도가 되어서야 제대로 인사를 나누고 사역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각 지부에서 귀한 사역들을 감당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학회가 아름답게 세워져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듯 조금씩 다르고, 다른 듯하지만 서로 비슷한 사역들을 하고 있기에 돕거나 도움을 받을 일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직접 작사, 작곡을 통해 캠프송을 만들고, 율동을 만들어 보급하는 대구지부의 열정을 높이 사고, 지치지 않길 축복했습니다.

대전지부의 김자영 어린이.청소년.캠프팀장을 비롯하여 신만숙 전 팀장, 김은혜, 추아름 등 팀원들과, 대구지부의 갈은주 어린이팀장을 비롯하여 노기영 미디어팀장, 이미화 찬송율동팀장, 지명구 간사 등 대전지부 5명, 대구지부 4명의 사역자들이 만나 사역을 공유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자료와 정보들도 약간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다른 선임 사역자들의 것을 배워서 쌓은 것이기에, 내 것이라는 욕심을 내려놓고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

갈은주 대구지부 어린이팀장의 기도로 시작한 모임은 명재춘 대전지부 실장(간사)의 기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대구지부의 어린이 아카데미를 습득하기 위해 차후 다른 모임을 갖기로 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늦은 시간 마무리가 되었지만, 다른 미팅 일정들로 나간 분들 외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참 귀한 분들을 만나 교제할 수 있었음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